●매실의 효능과 부작용 그리고 권장 섭취량 알아봅시다. :)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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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안녕하세요. 오늘은 5월~6월이 제철인 매실의 효능 및 부작용을 알아보고자 합니다. 매실은 예로부터 장아찌나 매실주 등으로 즐겨 먹어오던 과일로 6월 말 채취한 것이 가장 영양가가 높다 합니다. 매실은 고려 초기부터 약재로도 사용해 왔으며 동의보감에 매실은 마음을 편안하게 하며 근육과 맥박이 활기를 찾게 한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. 덜 익은 매실을 모아 껍질을 벗긴 뒤 연기에 훈증시킨 것을 ‘오매’라 하는데 동의보감에서 오매는 폐기를 완화하여 기침을 멎게 하고 구토, 설사, 복통을 낫게 한다고 합니다. 또한 매실청은 요리 식재료로 많이 사용되고 있는데 그 외에도 소화불량, 식욕부진에도 효과가 좋아 가정 내에서도 물과 함께 희석해 복용하므로 자주 활용되고 있습니다.

 

매실의 효능 및 부작용

 

매실의 효능

●첫 번째. 해독 작용

매실은 음식의 독, 물의 독, 피의 독 3가지의 독을 제거하여 준다고 알려져 있는데 섭취 시 체내 해독 및 살균 작용에 강력한 효과를 보인다고 합니다. 덜 익은 매실에는 아미그달린이라는 성분이 함유되어 있는데 이 성분은 소화액과 만나면 독성을 띠기도 하나 매실장아찌 또는 매실주 등으로 가공할 시 분해가 된다고 합니다. 이 과정에서 벤즈알데하이드란 성분이 생성되며 이 성분은 식중독을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. 또한 매실에 소량 함유된 피크르산이라는 성분 또한 독성물질을 분해하는 역할을 합니다. 그렇기에 식중독과 배탈을 예방하기 위하여 반찬으로 올라가기도 합니다.

 

●두 번째. 간 건강 개선

매실은 섭취 시 체내에서 해독 및 살균 작용을 하는 데 간 해독에도 좋은 효과를 보인다고 합니다. 독소를 해독하여 주고 간 기능을 강화하는 데 도움을 주어 숙취 해소를 위해 매실 원액을 물에 타 마시기도 합니다. 특히 회식 자리가 많은 직장인에겐 해독작용으로 숙취 해소에도 도움을 주며 간 건강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.

 

●세 번째. 빈혈 예방

매실의 풍부한 칼슘은 여성에게도 아주 좋다고 알려져 있습니다. 칼슘이 부족하면 생리불순, 빈혈, 갱년기 여성의 골다공증이 올 수 있는데 매실을 꾸준히 섭취 시 이러한 증상들을 예방하고 개선하는 데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. 보통 식품에 함유되어 있는 칼슘은 수용성이 아니기 때문에 소변으로 배출되곤 하는데, 매실의 시트르산 성분이 이러한 영양소들의 흡수를 도와 더욱이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. 또한 칼슘이 필요한 임산부에게도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.

 

●네 번째. 식욕 증진

매실의 구연산과 사과산에 의한 신맛은 위액의 분비를 촉진하여 식욕을 돋우는 데 도움을 줍니다. 입맛이 없을 시 매실장아찌나 매실 잼을 드신다면 식욕 증진 효과를 보실 수 있다고 합니다. 더불어 우유와 함께 드시면 더욱 효과가 좋다고 합니다.

 

●다섯 번째. 항암 효과

연구에 따르면 매실은 발암물질의 활성화를 막아주고 암세포를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고 보고된 바 있습니다. 덜 익은 매실을 불에 의한 연기에 훈증시킨 것을 오매라 하는데 오매는 자궁경부암 억제 효과도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.

 

●여섯 번째. 소화불량 개선

매실은 위액을 분비하여 소화불량 개선에도 효과가 좋습니다. 체기가 있는 경우 또는 과식하였을 경우에도 효과가 좋아 후식으로 먹기에도 좋다고 합니다. 또한 매실은 장운동을 도와 변비를 개선해 주는 효과도 뛰어납니다.

 

●일곱 번째. 위 건강 개선

매실의 풍부한 유기산은 위산이 과다 분비되는 것을 조절해 준다고 합니다. 매실차를 주기적으로 섭취할 시 위산의 과다 분비로 위가 좋지 않은 분들에게는 위 건강이 개선되는 데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.

 

●여덟 번째. 피로 해소

매실의 구연산과 사과산은 피로물질인 젖산을 분해하는 데 도움을 주며 신진대사를 활발히 하여 피로 해소에 도움을 줍니다, 매실에 함유된 시트르산 성분 또한 당질의 대사를 촉진하고 피로를 해소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.

 

 

◈매실의 부작용

청매실에는 아미그달린이라는 독성이 있는데 날 것으로 드실 경우 복통, 구토, 설사 증세를 유발할 수 있으며 다량 섭취할 시 마비 증상이 생길 수 있으니 날 것으로 드시지 않는 것이 안전합니다. 매실청으로 담그실 시 아미그달린은 1년 정도가 지나야 섭취할 수 있는 농도 치가 된다고 하니 1년이 지난 후 섭취하시는 것이 안전하다 합니다. 이때 건져낸 매실 알맹이의 아미그달린은 이미 청 속에 모두 녹아났기에 걱정 없이 장아찌로 만들어 드셔도 됩니다. 매실은 임산부에게도 좋다 하나 의사와 상담하신 후 복용하여 주시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.

 

 

◈매실의 권장 섭취량

매실은 일반적으로 하루 5~10개를 섭취하시는 것이 적당하나 매실 알맹이의 크기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. 매실차의 경우 개인 신체 상태에 따라 다를 수 있지만 하루 2잔 정도가 적절한 섭취량으로 알려져 있습니다.

 

 

◈매실의 열량

100g 28kcal로 낮은 편이지만 날 것으로 섭취 시 독성이 있으며 매실청 또는 장아찌로 드실 시 당분이 높은 편이기에 고려하여 드시기를 권장해 드립니다.

 

 

이상으로 매실의 효능 및 부작용 그리고 권장 섭취량에 대하여 설명해 드렸으며 매실은 여러 장점이 있으나 날 것으로 드실 경우 독성이 함유되어 있으니 최대한 가공 상태로 적절한 양을 조절하여 드시기를 바랍니다. :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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